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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김성령, “툭 던진 말이 커진 것”, “이후 전화 없었다”
입력 2013-06-15 09:44  | 수정 2013-06-15 09:47
배우 김성령과 방송인 김성경 자매가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간 오해를 풀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땡큐에서는 김성령-김성경 자매를 포함해 배우 차인표,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이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난 2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언니인 김성령과의 불화를 고백한 김성경은 이 자리에서 그럴 생각이 없었다. 내 딴에 툭 던진 말이 커진 거다. 정말 그럴 생각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김성령은 분명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런 얘기를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다음에 연락이 없었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김성경은 언니에게 약간 묘하게 자격지심이 생긴다. 한상 ‘김성령 동생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데 자매지만 쉽지 않았다”며 내가 유일하게 자격지심 없이 마음이 편했을 때가 뉴스 진행했을 때다. 그 동안에는 언니랑 크게 비교당하지도 않았고 ‘김성령 동생이라는 얘기도 별로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김성경과 김성령은 어머니와 큰 언니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매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둘 다 예쁘다”, 이제 화해한 거죠?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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