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탈주범 이대우 검거 당시…베이지색 모자 깊게 눌러 써
입력 2013-06-14 19:50  | 수정 2013-06-14 19:50
탈주범 이대우가 부산 해운대역 부근에서 검거됐습니다.

14일 오후 6시 55분께 이대우는 부산 해운대구 부산제2저축은행 앞길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역과 동부고속버스터미널 주변을 집중적으로 검문검색 중 서성거리는 이대우를 발견, 곧바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검거 당시 이대우는 자포자기한 듯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대우는 줄무늬가 있는 반소매 셔츠와 검은색 바지 차림이었고 베이지색 모자를 깊게 눌러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대우를 해운대경찰서로 압송, 도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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