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가 오는 15일 방송을 끝으로, 1년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2011년 12월 첫 방송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는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JTBC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상류사회는 이수근과 김병만이 텅 빈 옥탑방에서 시청자들이 보내준 택배 물품만으로 상류의 삶을 만들어가는 독특한 포맷으로 진행됐다.
이수근, 김병만이 후줄근한 추리닝을 입고 옥탑방을 뒹굴며 라면을 끓여먹는 모습을 지켜보며, 옆집에 살고 있을 것 같은 소탈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을 느꼈다는 시청자들은 ‘상류사회 종영 소식에 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수근, 김병만은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택배로 진정한 상류의 삶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시청자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