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하고 돈 뜯은 20대 영장
입력 2013-06-14 11:28 
서울 용산경찰서는 미성년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그 대가로 돈을 챙긴 27살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석 달 동안 서울 방이동 모텔촌에서 17살 전 모 양에게 하루 4~5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화대 20만 원 가운데 절반을 소개비로 챙겨 모두 8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강 씨는 인터넷에 원조교제 광고를 올린 전 양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일하기로 한 뒤 광고 전단을 보고 전화를 걸어온 남성에게 전 양을 소개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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