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정석-아이유 기차데이트, 러브라인 재점화 되나 ‘기대감↑’
입력 2013-06-14 10:07 

‘최고다 이순신 조정석과 아이유의 기차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제작사 측은 조정석과 아이유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유와 조정석은 아궁이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장작더미에서 모델 포즈를 취하며 서로 디카를 찍어주기도 했고,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이벤트 촬영에 응해 연인처럼 브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잠이 든 아이유에게 어깨를 내준 채 기분 좋은 듯 웃으며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 같은 모습은 마치 교외로 데이트를 나간 연인이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벌이는 애정행각을 연상케 해 MT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극 중 순신(아이유 분)과 준호(조정석 분)는 현재 내기와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사이가 멀어진 상태. 하지만 서로에게 미련이 남은 두 사람의 모습을 지난주 뮤지컬 관람 장면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 준호는 영훈(이지훈 분)과 함께 뮤지컬 관람을 하러 온 순신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고, 그 동안 쌀쌀맞았던 순신 역시 뮤지컬을 보다가도 미련이 남은 눈빛으로 준호를 바라보곤 해 이들의 러브라인이 언제 다시 점화 될지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런 가운데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순신의 태도와 스스럼없이 스킨십 하는 준호의 모습은 소강상태였던 순신과 준호의 러브라인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를 그린 드라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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