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22%나 늘어나는 등 실적이 좋아졌습니다.
접속료 인상분 반영과 마케팅 비용 감소가 실적 호전의 원인이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지난 2분기에 다소 부진했던 SK텔레콤이 3분기에는 웃었습니다.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에 매출 2조 7천억원, 영업이익 7천 5백억원, 당기순이익 4천 5백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나란히 22.4% 늘었습니다.
증권사들은 실적발표를 앞두고 SK텔레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따라서 SK텔레콤은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입니다.
SK텔레콤은 가입자가 2천만명을 돌파하고 음성매출이 늘어난데다 9월 접속료를 조정하면서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케팅비용이 전분기보다 14.5%나 줄어든 5천1백억원에 그쳐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SK텔레콤은 3분기까지의 추세를 볼때 올해초에 밝혔던 매출 목표 10조5천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HSDPA전국화, 컨버젼스 서비스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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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료 인상분 반영과 마케팅 비용 감소가 실적 호전의 원인이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지난 2분기에 다소 부진했던 SK텔레콤이 3분기에는 웃었습니다.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에 매출 2조 7천억원, 영업이익 7천 5백억원, 당기순이익 4천 5백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나란히 22.4% 늘었습니다.
증권사들은 실적발표를 앞두고 SK텔레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따라서 SK텔레콤은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입니다.
SK텔레콤은 가입자가 2천만명을 돌파하고 음성매출이 늘어난데다 9월 접속료를 조정하면서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케팅비용이 전분기보다 14.5%나 줄어든 5천1백억원에 그쳐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SK텔레콤은 3분기까지의 추세를 볼때 올해초에 밝혔던 매출 목표 10조5천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HSDPA전국화, 컨버젼스 서비스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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