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릎팍도사’ 정준하 “‘무도’ 하차 결심, 유재석이 잡아줬다”
입력 2013-06-14 01:16 

개그맨 정준하가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정준하는 MBC ‘무한도전에 적응하지 못해 하차하려고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정준하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2~3년 하면서도 그렇게 마음이 힘들더라. 우리끼리 녹화 외적으로 어울리다 막상 녹화 들어가면 마음 불편하게 하고 과장되게 만들어내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구설수 역시 힘들었다. 그런 것들이 너무 많아지니까 감당하기 힘들었다”며 그래서 ‘못 하겠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당시 상황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런 정준하를 유재석이 잡아줬다고. 그는 그런 내게 유재석이 내 손을 잡으며 ‘나 믿고 들어왔으니까 나를 조금만 더 믿어달라며 나를 잡았다”며 유재석의 다독임으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멤버들과 ‘무한도전 촬영을 하는 것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겁다”며 유재석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