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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첫사랑’ 폴댄스, “선정적이라면 안무 수정도 가능하다”
입력 2013-06-13 22:22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컴백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타이틀곡 ‘첫사랑의 안무인 ‘폴 댄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3일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여섯 번째 싱글 ‘첫사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섹시함을 넘어 아찔하기까지 한 ‘폴 댄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해당 안무를 ‘폴 아트라고 강조했다. 폴댄스를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소 선정적이라는 평을 피할 수 없었다. 혹여나 지상파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그렇게 보여 질 수 있는 동작들은 분명히 있다”며 그런 것들은 충분히 수정할 생각이 있다. 보는 사람들이 불편한 부분은 충분히 대처 방안을 생각해 놓았다. 그만큼 다양한 변수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고 말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첫사랑을 비롯해 ‘러브 비트(Love Beat) ‘화장을 하다 울었어 ‘드레싱 룸(Dressing Rom) ‘타임스 업(Times Up)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첫사랑은 용감한형제의 작품으로 펑키하고 그루브한 사운드에 애프터스쿨의 감성적인 보이스 컬러를 입혀냈다.
애프터스쿨은 쇼케이스 이후,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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