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카 주인의 집념, 비 내려도 뚜껑 안닫는 의지
입력 2013-06-13 17:25  | 수정 2013-06-14 11:37

스포츠카 주인의 집념이 안쓰러움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최근 온라인상에 ‘스포츠카 주인의 집념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비 내리는 날 한 도로의 모습이 담겨있다. 빨간 스포츠카 한 대가 뚜껑을 열어둔 채로 도로를 질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포츠카를 자세히 보면 그 안에 타고있는 사람들은 뚜껑을 닫는 대신 우산을 직접 들고있어 폭소케 한다. 이는 뚜껑을 열고타는 스포츠카의 주인이 비가 내림에도 멋을 포기할 수 없는 집념과 의지를 발휘해 우산을 쓴 것으로 보여 황당함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햇빛이 날 때는 빛을 발하는 스포츠카가 비나 눈이 내리면 본연의 매력을 잃는 이중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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