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필승코리아' 저작권 분쟁 조정으로 해결

월드컵 응원곡 '오필승코리아'의 저작권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법원의 조정으로 일단락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는 '오필승코리아'의 저작권을 침해당했다며 한국축구대표팀 공식 서포터스인 붉은 악마가 '오필승 코리아'의 작곡자 이모 씨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조정이 성립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필승코리아' 원곡의 저작권은 붉은 악마가, 가수 윤도현 씨가 부른 '2002 오필승코리아'와 '2006 오필승코리아'는 이씨가 저작권을 갖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