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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류수영, ‘변호인’으로 10년만에 스크린 컴백
입력 2013-06-13 14:25 

배우 류수영이 영화 ‘변호인에 특별출연한다.
류수영은 오는 11월 개봉예정인 ‘변호인에서 부산 1위이자 전국 10위안에 손꼽히는 대규모 건설회사인 해동건설 부회장 이창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차분하고 냉철한 엘리트 이창준은 극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인 존재이면서 동시에 변호사 송강호에게 달콤한 제안을 하는 인물이다. 특히 해동건설 증여세를 줄일 목적으로 만나게 된 송강호에게 성공적은 보수를 약속하고 운동권 변호인을 그만둘 것을 회유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류수영의 이번 특별출연은 지난 2003년 영화 ‘블루 이후 10년만의 스크린 컴백이기에 한층 탄탄해진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앞서 류수영은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아들 녀석들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로 숨겨진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변호인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인권변호사의 이야기로 시대의 아픔을 그린 법정드라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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