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美 진출 후 첫 3루타 ‘폭발’

[매경닷컴 MK스포츠(美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3루타를 성공시켰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아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추격 적시타에 이어 동점 득점까지 올렸다. 3-1로 끌려가던 5회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상대 선발 패트릭 코빈의 4구째를 타격해 우익수 뒤로 빠지는 적시 3루타를 작렬시켰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3루타다.
류현진은 이어 푼토의 1타점 적시타로 홈 플레이트를 밟는데 성공했다.
한편, LA다저스는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류현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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