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1회, 2피안타…병살유도 위기 ‘극복’

[매경닷컴 MK스포츠(美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류현진(LA다저스)이 1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아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상대 타선을 돌려세웠다. 선두타자 A.J. 폴락을 직선타로 처리한 뒤 헤랄도 파라와 폴 골드슈미트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았다. 1사 1,2루의 실점 위기.
하지만 류현진은 침착했다. 코디 로스를 병살타로 유도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구속은 빠르지 않았으나, 각이 큰 변화구가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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