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 흑비, "하늘에서 흑색 비가 뚝뚝…섬뜩"
입력 2013-06-13 11:13  | 수정 2013-06-13 11:14

전남 여수의 한 마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흙비가 내려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11일 저녁 8시쯤 여수 율촌면 조화리 일대에 미세 모래와 쇳가루 분진 등이 포함된 흙비가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이상 기후보다는 인근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분진이 빗물에 섞여 내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성분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