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신현철 선수가 음주 상태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권정훈 부장검사)는 13일 오전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넥센 히어로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신현철(2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4월 8일 새벽 4시37분께 혈중알콜농도 0.189%의 만취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고 후진하던 중 정차하고 있던 택시 앞 범퍼 우측 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넥센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