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신영 유세윤 언급 “그 마음 이해가 됐다”
입력 2013-06-13 09:37 

개그우먼 김신영이 음주운전 후 자수 소동을 겪으며 방송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유세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건강을 찾은 사람들 특집으로 코요태 신지, 홍진영, 김신영, 박완규가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개그맨이라는 직업은 항상 밝아야 한다. 힘든 티도 못 내고. 아파도 참고 있는 건데 그게 한 번에 터졌다”며 활동 중 느꼈던 스트레스를 털어놨다.
이어 나는 하기 싫은 것은 죽어도 못하는 성격이다”며 솔직히 말하면 나는 코미디만 하고 싶었다. ‘무조건 나는 극이다라고 생각했고, 예능은 생각도 해본 적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김신영은 그래서 나는 (유세윤이) 이해가 됐다. 기사를 보면서 ‘이 오빠가 많이 힘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음주운전 자수를 하면서 방송활동을 중단한 유세윤은 사고 후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일과 마음 모든 면에서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사과글을 남긴 바 있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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