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9시 주요뉴스

▶ 북 "회담 무산 책임 남한에 있어"
북한이 남북 당국회담 무산에 대한 책임은 남한에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북한 조평통 대변인은 도발적 망동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 "수정제의 없다"…연락채널 단절
정부는 남북당국회담과 관련해 우리 측 수석대표급을 바꾸는 수정제의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북한은 재가동했던 판문점 연락채널을 다시 단절시켰습니다.

▶ 청와대 "양비론, 북한에 면죄부"
청와대는 남북당국회담의 무산 책임이 남북 모두에 있다는 이른바 '양비론'을 비판했습니다.
"양비론은 북한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 미 의회, 북 테러지원국 재지정 요구
북한이 5년 만에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한반도 긴장조성 등을 이유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라는 서한을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보냈습니다.

▶ 정부·여당, '군 가산점' 논의
정부와 여당은 오늘(13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군 가산점 문제를 집중 논의합니다.
여성가족부는 국방부가 추진하는 군 가산점 제도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 서울 낮 28도…다음 주 장마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