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베, 전직 외교관 비판 글에 발끈
입력 2013-06-13 08:31 
일본의 전직 고위 외교관이 아베 신조 총리의 외교노선을 비판하자 아베 총리가 거칠게 반박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다나카 히토시 씨가 아베 정권의 외교 정책에 대해 비판한 기사를 봤다"며 "그에게 외교를 말할 자격은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지내며 북일 정상회담에 깊이 관여한 다나카 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 중국 등에 일본을 공격할 구실을 준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자 아베 총리가 반박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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