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SA 국장 "테러 수십 건 막았다"

키스 알렉산더 미국 국가안보국, NSA 국장이 최근 논란이 된 감시 프로그램으로 여러 건의 잠재적인 테러를 무산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알렉산더 국장은 상원 세출위원회 공청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민 개개인의 인터넷 이메일이나 통화 정보를 수집하는 활동의 필요성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알렉산더 국장은 또 감시 프로그램은 엄격한 지침과 철저한 감독하에서 운용되고 국민의 신뢰는 아주 신성한 요건이기 때문에 이를 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