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친정과도 같은 ‘라디오스타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음주운전자수 논란으로 하차한 유세윤의 후임으로 김구라가 1년간의 공백 기간을 깨고 MC 석에 귀환했다.
이날 복귀를 알린 김구라는 게스트가 등장하는 문을 통해 들어오며 내가 이 문으로 나올지 몰랐다”고 당황스러워했다.
오랜만에 나오셨는데 시청자들에게 인사 한번 드려라”는 MC 김국진의 말에 김구라는 반갑습니다. 다음번에는 불쑥 없어지지 않고 제가 저 문으로 자발적으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고 재치 있게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또한 할머니들에게 용서를 받았는지?”라는 질문에 평생 용서를 구해야 하는 일이고 제가 할머니들을 뵈러 가면 반갑게 맞아주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