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재석 과거인터뷰 “스스로 싸구려 되지 말자”
입력 2013-06-12 17:22 

방송인 유재석의 과거인터뷰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7년 동안 백수였던 유재석의 눈물 나는 과거”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KBS2 ‘코미디 세상만사로 이름을 알리게 된 유재석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있다.
유재석은 91년 데뷔 후 단역전전하며 빛을 못 봤다. 잘나가는 동기들 사이에서 의기소침했었다. 명절 때면 친척집에 안 가고 친구들 만나기도 꺼려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감이 부족했던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스스로 싸구려가 되지 말자고 다짐했다. 모두들 내 연기를 보고 웃을 거라는 자기 최면을 걸고 나니까 정말 그렇게 되더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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