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민진호가 한국배우 최초로 한국, 베트남 합작 영화 ‘사이공 신데렐라의 남주인공으로 발탁돼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사이공 신데렐라는 한국의 아이돌 스타 준호(민진호 분)가 베트남의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mc로 참석해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는 작품으로, 민진호와 함께 리틀 싸이 황민우군이 캐스팅됐다.
이번 영화에서 민진호는 한국의 슈퍼 아이돌 준호 역을 맡아 화려한 외모에 노래 실력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인물을 연기하며, 여자 주인공 마이를 신데렐라로 만들어 주며 사랑으로까지 발전하는 내용이 펼쳐질 예정이다.
민진호는 해외 영화를 통해 첫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 ‘사이공 신데렐라 시나리오를읽어보니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고,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멋진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이공 신데렐라는 오는 31일 베트남에서 개봉한 뒤 한국에 개봉될 예정이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