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11시 주요뉴스
입력 2013-06-12 11:00 
▶ "북, 판문점 연락채널 전화 안 받아"
정부가 오늘(12일)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북측에 시험 통화를 했지만, 북측이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당국회담을 위해 재개된 연락채널이 닷새 만에 끊길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 "형식이 내용 지배"…북, 남측 비난
청와대는 남북 당국회담이 무산된 이후 박 대통령이 과거 자주 언급했던 말이라면서 "형식이 내용을 지배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대화와 신뢰를 바란다면 속에 품은 칼부터 버리고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행동을 중지해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 미국 "살펴보겠다…북 여전히 위험"
미 국무부는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일단 자세한 정보가 없다며 살펴보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 국방장관은 예측할 수 없는 북한의 특성을 감안해,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우즈벡 격파…비겨도 월드컵 본선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1대 0으로 격파해 승점 14점으로 조1위를 유지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란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 유럽 관제사 파업…항공대란 우려
유럽 단일항공에 반대하는 유럽연합 11개 나라 항공 관제사들이 파업에 들어가 항공대란이 우려됩니다.
어제 하루 프랑스에서만 1,800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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