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청강, 대장암 투병기 공개 “노래, 아직 무리가 있다”
입력 2013-06-12 10:22 

가수 백청강이 대장암 투병기를 고백했다.
백청강은 12일 방송예정인 KBS2 ‘비타민에 출연해 힘들었던 지난 1년간의 투병기를 모두 털어놓았다.
이날 백청강은 원래 무대에서 땀을 별로 흘리지 않는 체질인데 언제부턴가 땀이 많이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총 4번의 대장내시경검사 끝에 대장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젊을 경우 결과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이상 사는 게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백청강은 수술 후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가수로서 노래를 못하는 게 제일 힘들다”며 노래하기에 아직은 무리가 있다고 해서 작곡 공부를 시작했다. 더 건강해져서 하루 빨리 노래를 하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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