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검단지구 아파트 계약 해약 속출
입력 2006-10-26 06:47  | 수정 2006-10-26 06:47
신도시 지정이 유력한 인천 검단지구의 아파트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있는 가운데 이미 계약한 아파트도 해약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검단지구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검단지구가 신도시로 지정될 것이란 뉴스가 나온 이후 계약을 취소할 수 없느냐는 집주인들의 문의전화가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계약당시의 집값과 현재 집값의 차액이 위약금 규모보다 큰 데다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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