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그리스, 재정 긴축으로 국영방송 잠정 폐쇄
입력 2013-06-12 06:56 
그리스 정부가 재정 긴축 조치의 하나로 공영 방송사 임시 휴업조치를 단행했습니다.
그리스 정부 대변인은 헬레닉 방송사(ERT)를 시작으로 모든 공영 TV와 라디오 방송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ERT 직원 2천500여 명 정리해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RT 노동조합은 "정부가 채권단의 요구에 따르려고 공영 방송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며 방송국 점거 시위에 들어갔다고 현지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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