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들판에서 수확한 ‘마시멜로 제작과정’
입력 2013-06-12 00:10  | 수정 2013-06-12 09:22

마시멜로의 제작과정이 공개됐다. 단, 눈으로만 즐길 수 있는 마시멜로다.
최근 온라인상에 ‘마시멜로 제작과정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달콤한 마시멜로라고 했지만 영상의 배경은 웬 들판이다.
영상은 한 트랙터가 들판 위의 건초를 돌돌 말아 한 데 뭉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트랙터는 뭉쳐 놓은 건초를 압축하고, 하얀 비닐로 포장을 하기도 한다. 추후 옮겨 쓰기 쉽도록 보관하기 위한 작업이다. 벼 수확을 끝낸 후 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그런데 이 건초 뭉치의 모습이 달콤한 마시멜로와 흡사하다. 그러나 입으로는 절대 즐길 수 없는 관상용 마시멜로다. 자칫 입으로 넣었다간 사람이 아니라 소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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