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초대형 산갈치 "몸길이 15미터…휘어 감으면 아나콘다보다 무서울 듯"
입력 2013-06-11 19:07  | 수정 2013-06-11 19:08
심해 초대형 산갈치가 포착됐습니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초대형 산갈치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심해에 사는 초대형 산갈치를 무인 조종 탐사선이 포착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미국 루이지애나 대학교 연구팀이 촬영한 것으로 영상에 찍힌 것으로, 산갈치의 몸길이 15m에 무게가 무려 270kg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갈치의 공식 학명은 ‘Regalecus russellii로 ‘황제의 허리띠라는 뜻으로 죽은 채 해안으로 떠밀려 오거나 우연히 수면위에서 포착된 적은 있지만 수백 미터 심해 속에서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회로 하면 몇 접시일까? ”산갈치가 물 위로 떠오르면 쓰나미 온다던데 ”뭔가 무섭게 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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