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부상’ 김범수 심경 “지나친 열정으로 심려끼쳐…”
입력 2013-06-11 17:55 

가수 김범수가 다리부상을 당한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김범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범DJ입니다. 라디오 할 시간이네요. 오늘 가요광장엔 제가 못 갈 것 같아요. 제 지나친 열정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렸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평안합니다”라며 저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힘들어 할 스태프들과 자기 일처럼 걱정해 준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응원 많이 해주세요. 맨친 파이팅!”이라며 자신보다 주변 사람들을 더 걱정하는 태도를 보였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 10일 오후 경상남도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사전 준비운동을 위해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 중 발을 접질려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그는 현장에 상주하고 있던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받은 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에 따라 그가 진행 중인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 11일 방송은 조정치-하림이, 12일 방송은 방송인 박지윤이 임시 DJ로 나서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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