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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하일성 야구장' 들어선다
입력 2013-06-11 15:14  | 수정 2013-06-11 15:14
하일성 야구해설위원의 이름을 딴 야구장이 경기도 파주시에 건립됩니다.

파주시는 하일성 주식회사 스카이엔터테인먼트 회장 등 2명이 지난 4일 야구장 건립을 위한 개발행위 허가 신청을 해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야구장 건립이 추진되는 곳은 파명면 금파리 2만9천344㎡입니다.

하 회장은 2015년 8월까지 80억원을 들여 야구장 2개(성인 구장 1개, 어린이 구장 1개)와 타격연습장, 야구박물관 등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하 회장은 성인구장을 사회인 야구 동호회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2군의 홈구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야구박물관에는 하 회장이 소장하고 있는 야구 관련 각종 기념품이 전시되며 야구장 조성 이후에는 분재식물원 등 테마공원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파주시는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 오는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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