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쯔이, 이범수와 엇갈린 인연 7년 만에 성사될까?
입력 2013-06-11 12:40 

장쯔이와 이범수가 7년 만에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영화 ‘일대종사 개봉과 함께 ‘2013 중국영화제 참석차 한국을 찾는 장쯔이는 16일 공식 일정 하루 전인 15일 한국을 방문해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N ‘SNL코리아에 출연을 조율 중이다. tvN 측은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장쯔이씨에 섭외 요청을 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되는 ‘SNL코리아는 배우 이범수가 호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일전 영화를 통해 한차례 만날 뻔 했던 인연이 있다. 장쯔이가 2006년 이범수 주연의 영화 ‘조폭마누라3에 출연하려다가 결국 무산됐던 것. 당시 이 영화에는 중화권 톱 여배우 중 한명인 서기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SNL코리아에는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도 등장할 예정이다. 하지만 미란다 커와 장쯔의가 한 코너에 출연하지는 못한다. 미란다 커는 14일 출국예정으로 사전녹화 형식으로 ‘SNL 코리아에 출연할 예정이기 때문.

장쯔이, 미란다 커 등 해외스타의 ‘SNL코리아 출연은 일전 제이슨 므라즈 이후 두 번째다.
한편 장쯔이는 최근 중국 CCTV 유명 앵커 사베이닝과 열애를 인정했다. 사베이닝은 북경대학교 법학과 출신의 재원으로, 깔끔한 진행과 호남형의 외모로 중국 최고의 진행자로서 인정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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