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종신 독설 “엠넷이 이적을 버렸다”
입력 2013-06-11 11:52 

가수 윤종신이 이적을 향해 강한 독설을 날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net ‘방송의 적에서 윤종신이 이적을 향해 ‘방송의 적이 수요일 밤 11시에 편성된 것은 엠넷이 이적을 버린 것”이라는 돌직구를 던졌다.
앞서 ‘방송의 적은 매 방송 앞부분에 인기 스타들이 이적에게 보내는 음성 메시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하고 있다.
첫 방송 때는 미스에이(miss A)의 수지가, 2화에서는 f(x)의 크리스탈이 이적쇼의 성공을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내 온 바 있다. 이번 3화에서는 ‘방송의 적과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한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는 윤종신이 음성 메시지를 보내왔다.

윤종신은 메시지를 통해 적아 방송의 적 수요일 밤에 편성이 됐더라고. 엠넷이 너희를 버린 거야. 가망이 없는 곳에 던져놨다고 봐야 되나?”라며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방송의 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라디오스타에 한번 출연해 적아. 얼마 전에 백진희가 나와서 너 얘기 많이 하던데, 나와서 해명해”라고 깐죽이며, 경쟁 프로그램에 이적을 섭외하는 대담함까지 보여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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