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 측이 윤후의 안티카페 소식에 대해 착잡한 심경을 전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윤후 지키기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10일 윤민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윤후 안티카페를 확인했다”며 "8살 어린아이를 상대로 네티즌이 안티카페를 만들었다는 것이 당황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몇몇의 사람들이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카페를 만들어 놓은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 법적대응을 할 생각은 없다"며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으니 자제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월 개설된 ‘윤후 안티카페는 ‘윤후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라고 카페의 성격이 명시돼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후 안티카페 검색어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내리기 위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윤후 사랑해 ‘윤후 천사 ‘윤후 좋은가봉가 등을 검색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윤후 안티카페 관리자는 카페 대문글을 통해 17일 카페가 폐쇄됩니다”라는 최종글을 게재했습니다.
윤후 안티카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아이 상대로 할 일이 그렇게 없나” 화가 치밀어 오른다” 윤후 아빠 윤민수 정말 마음 아플 듯” 윤후야 사랑해 저 나쁜 사람은 쓰레기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윤후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