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옥정’ 재희 폭로, 김태희 독극물 사건 들킬 위기 처했다
입력 2013-06-10 23:40 

‘장옥정, 사랑에 살다 재희가 김태희를 위기에 몰아넣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현치수(재희 분)는 장옥정(장희빈/김태희 분)을 되찾겠다는 목적을 숨긴 채 이순(숙종/유아인 분)의 신임을 샀다.
이날 현치수는 이순에게 정치 자금을 대면서 그와 가까이 지낸다. 이후 이순은 현치수와 있는 자리에 장옥정을 부르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대면하게 된다.
현치수는 장옥정의 치부를 알고 있었다. 그것은 장옥정이 이순의 사랑을 얻기 위해 독극물까지 먹었다는 사실. 그는 장옥정 앞에서 궁궐 출신 여인을 만났는데 이상한 얘기를 들었다. 궁궐 수랏간에서 일하다 음모에 휘말려 도성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고 말을 꺼내며 그녀의 표정을 지켜본다.
이어 그는 워낙 두서없이 얘기해서 정신이 온전한지 의심됐지만 대궐에서 연잎밥에 독극물이 들어갔던 사건이 있었습니까”라고 묻는다. 장옥정은 사건이 들킬까봐 안절부절해하고, 현치수는 그 모습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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