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지환, 연매협 상벌위 방문…“조정 제안 동의”
입력 2013-06-10 19:46 

배우 강지환이 전 소속사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제기한 전속계약위반 등에 대한 주장과 관련한 본인의 입장을 밝히고 조정 제안에 동의했다.

강지환 측은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환은 전 소속사와 소송을 통해 판단돼야 할 법률적인 쟁점과는 별도로 한국연예매니지먼트업계의 관례와 정서를 충분히 고려한 연매협의 입장을 충분히 인지하는 계기가 됐다"”며 강지환 역시 업계 종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비록 양자간의 법리적 입장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상생을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때문에 법적 판단이 필요한 전속계약 효력 여부를 제외한 쟁점에 대하여 연매협 상벌위(위원장 강민)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협회 정관에 따른 상벌위의 운영규정을 준수해 전 소속사가 제기한 전속계약 관련 내용을 연매협 상벌위의 조속하고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원만히 해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MBN스타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