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CGV 엠큐브에는 인피니트 월드투어 기자회견이 열렸다.
우현은 세계 인스피릿(인피니트 팬클럽)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됐다. 저희의 멋진 퍼포먼스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고, 가까이서 만나 뵙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열은 데뷔전에는 월드투어를 상상도 못했던 저희가 어느덧 이 자리에 서게 됐다. 떨리고 실감도 안 나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동우는 시차가 많이 차이나는 나라를 왔다갔다해야하는데 몸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서 최상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종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엄지를 치켜올렸고, 엘은 월드투어라는 타이틀을 걸고 하는 만큼 일곱 색깔의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호야는 멤버들이 거의 데뷔전에는 해외여행도 안 해봤을 정도인데, 데뷔하고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가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각 나라마다 문화를 배운다는 마음으로, 각 나라 팬분들이 어떤 노래를 좋아하시는지 공부하고 오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성규는 리더 답게 문화 배우는 것 뿐 아니라 케이팝의 좋은 점과 나아가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오겠다”고 당찬 포부로 마무리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8월 9일, 10일 이틀간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홍콩, 9월 5일 후쿠오카, 10일 히로시마, 13-14일 고베, 18-20일 요코하마, 28일 방콕에서 공연을 펼치고, 10월에는 싱가포르, 타이완, 말레이시아, 상하이에서, 11월에는 베이징, LA, 페루, 런던, 파리까지 월드투어 ‘One Great Step에 돌입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사진 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