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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드투어’ 인피니트 “‘트레이드마크’ 칼군무 지켜간다”
입력 2013-06-10 17:46 

그룹 인피니트가 첫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인피니트는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CGV 엠큐브에서 열린 그룹 인피니트 월드투어 기자회견에서 소감과 기존의 공연과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
멤버 호야는 데뷔한 지 딱 3년이 됐다”면서 3년 만에 월드투어를 한다는 게 연습생 때부터 꿈이었지만 지금 기자회견을 하는 이 순간도 꿈만 같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 성종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어느 무대도 장악할 수 있는 무대매너가 성장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호야는 이번 월드투어와 기존의 공연과의 차이점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한국과 일본에서만 했던 공연을 전 세계에서 펼친다는 점이고, 내용적으로는 트레이드마크인 칼군무를 기본으로 팬분들이 좋아하시는 팬서비스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강약이 살아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멤버들 개인마다 반전 있는 개인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8월 9일, 10일 이틀간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홍콩, 9월 5일 후쿠오카, 10일 히로시마, 13-14일 고베, 18-20일 요코하마, 28일 방콕에서 공연을 펼치고, 10월에는 싱가포르, 타이완, 말레이시아, 상하이에서, 11월에는 베이징, LA, 페루, 런던, 파리까지 월드투어 ‘One Great Step에 돌입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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