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용석 아들 강원준 “김소현을 위해 무릎 꿇을 수 있다”
입력 2013-06-10 16:25 

방송인 강용석 아들 강원준 군이 배우 김소현을 흠모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방송 예정인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 군은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에게 김소현과 자신 사이에 다리를 놓아준다면 무릎이라도 꿇을 수 있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이날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한다 VS 안 한다라는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강 군은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답해 아빠 강용석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그는 단, 김소현과 결혼하게 된다면 부모님이 반대해도 할 것”이라는 조건을 달아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어 김소현을 만날 수 있게만 해준다면 동현이에게 내 출연료 전액을 주겠다”고 말해 강용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랑에 눈 먼 아들에게 강용석은 그래도 한 회 분 이상의 출연료를 주면 안 된다”고 뜯어 말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 강 군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보고싶다 등을 감명 깊게 보고 김소현을 지금까지 흠모해 왔다고 밝혔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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