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태균, 인종차별 발언…`유먼 하얀 이 때문에`
입력 2013-06-10 16:07  | 수정 2013-06-10 16:16

한화의 김태균이 인종차별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김태균은 10일 네이버 라디오볼과의 인터뷰에서 상대하기 힘든 투수를 묻는 질문에 롯데 유먼 선수를 꼽았다.
하지만 김태균은 그 이유를 유먼의 검은 얼굴 때문에 유난히 하얀 이가 튀어서 공이랑 구분이 잘 안가서 상대하기 힘들다”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이후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런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흠....... 일본에서 차별받았다고 말하던 사람이...멘탈도 중요하지만 인성도 중요함. 돈만 많이 받는다고 스타가 아님”, KBSN PD가 야구선수들 인성교육 얘기하니까, 싸잡아서 얘기하지 말라고 반발하더니... 며칠 전 음주 운전한 김민우도 그렇고, 인성교육이 필요한 선수가 한 둘이 아니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kinternet.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