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영 “콘서트 직후 드라마, 하루하루 체력이‥”
입력 2013-06-10 15:07 

소녀시대 수영이 가수 활동과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케이블 채널 ‘연애조작단 시라노(이하 연애조작단) 현장공개가 1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세트에서 진행됐다.
수영은 8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소녀시대 월드투어 첫 공연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촬영장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수영은 콘서트를 오랜만에 해 즐거웠지만, 하루하루가 다르게 체력이 달라져 가는 걸 느낀다”며 예전보다는 확실히 힘든 건 사실이지만, 앨범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 않냐. 앨범활동하면서 드라마 찍는 멤버들 생각하면 편하게 촬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배우 이종혁은 수영이 소녀시대 공연 전 기자회견에서 ‘연애조작단에 대해 언급하며 이종혁씨와 러브라인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그런 마음을 가져줘서 고맙다. 열정을 불살라 보겠다”고 화답해 웃음을 줬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을 모티브로 에피소드와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해 16부작으로 구성한 드라마다. 의뢰인의 사랑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시라노 에이전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종혁, 소녀시대 최수영, 이천희, 홍종현, 조윤우 등이 출연중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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