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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혐의' 마르코 측, "안시현과 화해했다…반성하고 있다"
입력 2013-06-10 14:48  | 수정 2013-06-10 14:49

아내 안시현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마르코 측이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전했습니다.

마르코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마르코와 안시현이 화해하고 사건을 마무리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도된 내용처럼 큰 싸움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부부싸움이었다"며 "처음으로 마르코와 다툰 안시현이 놀라 경찰에 신고했고, 사건이 커진 것이다. 두 사람 모두 공인으로서 경솔했던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라고 알렸습니다.

앞서 당일 오전 한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배우 겸 방송인 마르코가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시현 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골프 선수인 안시현과 방송인 마르코는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2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사진 = 마르코 공식 홈페이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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