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태희 대례복 입고 중전 즉위식 ‘결의에 찬 표정’
입력 2013-06-10 11:46 

배우 김태희가 대례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10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측은 대례복을 입고 중전 즉위식을 하고 있는 김태희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붉은색의 화려한 대례복을 입고 있으며, 그 뒤로 상궁들이 예를 갖추고 있다. 그녀는 장희빈 시절과 달리 한층 결의에 찬 표정을 짓고 있다.
지금까지 장옥정(김태희 분)은 국왕 이순(유아인 분)의 마음을 얻고 원자까지 낳았지만 늘 미천한 신분이 발목을 잡으며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겨왔다. 장옥정은 자신과 아들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서는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최고의 자리가 필요했고, 드디어 꿈을 이뤄냈다.
하지만 역사가 말해주 듯 장옥정의 중전 시대도 그리 평탄하진 않을 전망이다. 특히 인현왕후(홍수현 분)와 치수(재희 분), 최무수리(한승연 분) 등이 호시탐탐 그녀를 노리고 있어 중전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이며 자리를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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