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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류수영 샘 바보 등극, 평화주의자다운 자상함 과시
입력 2013-06-10 11:31 

‘진짜 사나이 류수영이 샘 바보로 등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류수영은 적을 제압해 포승줄로 포박해야 하는 훈련을 받는 중 포로역할을 한 샘에게 한없이 자상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류수영은 샘 해밍턴과 함께 ‘소총수를 주특기로 부여받았다.
그는 샘이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자 손짓까지 동원해 설명을 해줬다. 등 뒤에 총을 겨두고 포승줄로 몸을 꽉 묶어야 하는 상황에도 아프지형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이 포로가 돼 훈련을 진행하는 도중 아픈 듯 신음소리를 냈지만 그렇지 더 꽉! 더 꽉!”이라며 그를 격려했다. 이어 얼차려를 받게 된 샘이 총을 두고 가자, 탄식과 함께 총 은 가져가야지”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류수영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평화주의자, 군사전문가, 튀김전문가, 퍼펙트가이, 해머왕, 삽질왕등의 많은 수식어를 얻으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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