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내 폭행혐의로 입건 된 마르코, 과거발언 화제
입력 2013-06-10 11:31  | 수정 2013-06-10 15:10

배우 겸 방송인 마르코가 아내 안시현 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가 과거 부부싸움을 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던 것이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마르코는 아내에게 골프를 배우는 데 못 친다고 타박하자 욱해서 싸웠다”며 바로 얼굴 옆으로 골프공이 날아오더라, 골프공으로 맞을 뻔 했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해 12월 같은 방송에서 그는 아내가 결혼 후 180도 변했다, 예전에는 클럽을 가도 무던하게 신경 안 썼다”고 말하는가 하면, 절친한 친구에게 천만 원 정도를 빌려줬는데, 친구가 제시간에 갚지 못하자 아내가 단호하게 기간 내에 갚으라고 말했다. 친구가 티셔츠와 케이크 등을 사들고 왔지만 차라리 이자를 가지고 오라고 했다”며 아내와의 다툼을 폭로하기도 했다.
10일 한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배우 겸 방송인 마르코가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 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난 9일 마르코와 안 씨는 사소한 육아 문제로 다투는 과정에서 마르코가 아내 안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 씨는 폭행 직후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고, 마르코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자택 관할 경찰서에서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 피해 정도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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