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일구 퇴사심경 “충격 컸지만...조용필 덕에 용기 얻었다”
입력 2013-06-10 11:07 

전 아나운서 최일구가 ‘택시에 출연해 숨겨진 예능감을 뽐냈다.
10일 방송 예정인 tvN ‘택시에서 최일구는 퇴사 후 프리랜서 길을 선택 할때의 심경고백과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일구는 등장부터 영화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을 패러디해 녹화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그는 예능감 발산 뒤, 퇴사 직후의 심경도 고백했다. 최일구는 딱 사흘이 지나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장 의료보험에서 지역 의료보험으로 편입되었다는 통보가 우편으로 날아왔을 때다. 이때 퇴사했다는 사실이 피부에 제일 와 닿았다”며 오상진이 타 방송에서 ‘껍데기가 없는 달팽이라고 얘기했었는데 나도 그렇게 느꼈다”고 프리 선언 이후 겪었던 심리적 충격에 대해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조용필 씨인데 나보다도 10살이나 많으신 분이 19집을 내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는다. 삶이라는 것은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것”이라며 희망찬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최일구는 30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그만두게 된 이유 그리고 SNL 크루 합류까지 프리랜서 선언의 풀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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