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규선 콘서트 도중 실신, 결국 공연 전격 취소
입력 2013-06-10 10:46 

싱어송라이터 루시아(본명 심규선)가 공연 도중 실신했다.
루시아는 지난 8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미니앨범 ‘꽃그늘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를 열었다.
그녀는 콘서트 시작시간인 오후7시보다 30분이 지난 이후 스태프의 부축을 받고 무대에 올랐으나 시작 직후 쓰러졌다.
이후 소속사 파스텔뮤직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오늘 무대에 오르기 전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주최 측은 공연 취소를 권유했으나 루시아의 강력한 의지로 30분 지연된 7시30분에 공연을 시작했고 시작과 동시에 루시아가 악화된 몸 상태를 이겨내지 못한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이날 공연은 전격 취소되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몸 상태가 호전되어 10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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