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계상, ‘소수의견’으로 2년 만에 스크린 복귀
입력 2013-06-10 10:16 

가수 출신 배우 윤계상이 영화 ‘소수의견으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10일 윤계상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계상이 주연을 맡은 ‘소수의견이 지난 3일 춘천 지방법원에서 크랭크업했다.
‘소수의견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장광 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계상은 극에서 의경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는 아버지의 변호를 맡게 된 경력 2년의 국선 변호사 진원 역을 맡았다. 처음으로 변호사 역에 도전하게 된 그는 정말 좋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나갔고, 개인적으로 아주 자랑스러운 작품이 될 것 같다. 크랭크업하는 순간이 오히려 설레고 영화가 갖고 있는 힘이 얼마나 대단할까 궁금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수의견은 강제 철거 현장에서 죽은 16세 소년의 아버지가 진압 중 사망한 20세 의경의 살인자로 체포된 후, 사건을 은폐하려는 국가권력과 변호팀의 진실 공방을 다룬 영화작품이다.
윤계상은 ‘소수의견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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