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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작가 데뷔, 첫 전시회 개최로 대중과 ‘감성 소통’
입력 2013-06-10 10:16 

배우 심은진이 작가로 데뷔한다.
심은진은 오는 13일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정암아트 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배우, 가수, 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그녀가 평소 틈틈이 준비해온 작품들을 통해 작가로서 데뷔하게 되는 자리로, 사진, 크로키, 글이 함께 어우러져 국내에선 새롭게 시도되는 특색 있는 전시다.
심은진은 이번 전시에서 브라운관에서 비쳐지는 모습이나 대중들이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이 아닌, 인간 심은진으로서 그녀의 마음속에 담아 놓았던 감정, 담고 있던 감성들을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전시 관계자는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녀가 직접 찍은 사진 및 손수 그린 크로키, 틈날 때마다 써 내려간 글귀 등 총 6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개인전 기간 동안 매주 작가와 관람객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아트 토크(Art Tal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중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디지털 작품도 판매 함으로써 전시회 작가 및 신진 작가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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