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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2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소수의견’ 크랭크업
입력 2013-06-10 09:22 

배우 윤계상의 2년만 스크린 복귀작,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이 3개월 여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3일 춘천 지방법원에서 크랭크업했다.
‘소수의견은 강제 철거 현장에서 죽은 16세 소년의 아버지가 진압 중 사망한 20세 의경의 살인자로 체포된 후 사건을 은폐하려는 국가권력과 변호팀의 진실 공방을 다룬 영화.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장광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극중 윤계상은 의경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버지의 변호를 맡게 된 경력 2년의 패기 넘치는 국선 변호사 '진원역을 맡았다.
처음으로 변호사 역에 도전하는 윤계상은 정말 좋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나갔고, 개인적으로 아주 자랑스러운 작품이 될 것 같다”며 크랭크업하는 이 순간이 오히려 설레고 영화가 갖고 있는 힘이 얼마나 대단할까 궁금해진다”고 전했다.
한편, 윤계상은 ‘소수의견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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