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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MBC 출연하면 `11`…맞춤의상 `눈길`
입력 2013-06-10 08:46 

레인보우가 컴백 활동에서 ‘채널 맞춤형 숫자 의상을 선보여 화제다.
레인보우는 지난 4일, 신곡 '선샤인(SUNSHINE)'을 발표하고 7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이번 레인보우의 지상파 3사의 음악프로그램에서 컴백무대에서 눈길을 끈 것은 '의상'에 적힌 숫자다.
KBS '뮤직뱅크' 컴백무대에서는 레인보우 7명 멤버를 뜻하는 듯한 숫자 '07'이 써있었지만, 다음날인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07'이 아닌 '11'이 새겨져 있었다. 9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는 '05'를 넣었다.
이 같은 의상의 숫자 놀이는 밝고 활기찬 곡 분위기에 맞춰 '선샤인'의 컴백 무대에 색다른 재미를 가미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에대해 레인보우는 "의상이 계속해서 로테이션 되어 다음 '깜짝 의상'은 예정되진 않았지만, 모두가 '선샤인' 무대를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시도들을 계속 더하고 싶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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